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1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ICT 분야 수출이 14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입은 8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가 67억2000만달러의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57억9000만달러로 11.6%, 디스플레이는 24억7000만달러로 3.1%,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억6000만달러로 15.2%씩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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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 등으로 22개월만에 두자리 수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늘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휴대폰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같은 기간대비 27.4% 감소했다. 휴대폰 수출 부진은 글로벌 경쟁 심화,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약화 등으로 감소했다. 다만 9월 이후 감소 추세는 소폭 둔화됐다.
지역적으로는 미국·베트남은 증가한 반면, 중국·EU 수출은 감소를 기록했다. 수입은 SSD 및 PC 부분품 등을 중심으로 0.5%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