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자치부는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뉴-베이비붐’ 공모사업에 5개 지자체를 선정, 특교세 총 29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뉴-베이비붐’이란 지자체가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 시책을 마련, 지역 중심의 새로운 베이비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저출산 극복의지가 강한 선도지자체를 선정해 저출산 극복에 필요한 시설 조성 및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북구와 충남 부여군, 전북 완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로 이들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총 29억원이 지원된다.
서울 성북구는 내년에 리모델링하는 보육시설인 베이비맘스카페를 기존 아동전용보건소, 아동청소년센터 등 돌봄시설과 하나의 벨트로 연계하고 온라인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 부여군은 출산과 육아, 보육 관련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가족행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북 완주군은 관련 시설들을 통합해 ‘해피맘프라자’를 조성한다. 또 가족문화교육원을 리모델링하고 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신축, 기존 가족정책과 결혼·출산·양육·일자리 등을 연계한 저출산 극복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경북 의성군은 기존 보건소를 증축해 결혼상담센터와 출산장려지원센터, 임산부건강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등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 밀양시는 아파트 단지의 공동시설을 공동육아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시도의 자체심사를 통해 제출된 17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거쳤다.
행자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공모사업과 운영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 사업의 실효성·내실화를 도울 계획이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모사업은 저출산 극복의 선도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되는 기반을 구축,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