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동작구는 지난달 25일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재개발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이는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7년만에 이룬 쾌거며 인허가 처리기간이 119일만에 이뤄져 획기적으로 8개월 단축됐다.
노량진5구역(노량진동 270-3번지 일대)은 3만 8017㎡ 면적이며 지하 5층 ~ 지상 28층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9개동 727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이주 준비를 거쳐 내년에 이주 및 해체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는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노량진5구역은 6, 2, 8, 4구역에 이어 5번째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노량진뉴타운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량진 지역 일대는 도심 어디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핵심지로 평가받고 있어 머지않아 상전벽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정비사업 기간을 기존보다 절반 이상 앞당겨 고품격 주거지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조합과의 사전협의, 컨설팅 등을 통해 재개발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각종 개발사업은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추진돼 도시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