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창원특례시는 전국 무용인들의 축제인 <제32회 전국무용제>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을 걸고 창원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에서 23년 만에 막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전국 무용인, 창원에서 춤으로 미래를 연다!
제32회 전국무용제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13일까지 3·15아트센터(짝수날)와 성산아트홀(홀수날)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5일 저녁 7시 개막선언과 함께 창원시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서울시무용단의 화려한 개막축하공연을 마련했다. 폐막식은 14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무용대제전이다. 경연은 ‘단체 부문’과 ‘Solo&Duet’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단체경연은 6일 대전·강원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일간 매일 저녁 7시 하루 2개 팀씩 펼쳐진다. Solo&Duet 경연은 11일, 12일 오후 4시부터 8개 팀씩 이틀간 진행된다.
6일에는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무용협회, 한국무용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NOW&NEW : 지역 문화도시와 춤의 상생’ 학술심포지엄도 열려 전국무용제에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경남무용의 신세계를 개척하고 떠나신 작고 무용가들의 삶과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향토무용가 아카이브전’, 성산아트홀 주변 야외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시민참여 야외붐업’ 프린지 공연 등이 전국무용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