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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황 권한대행 “AI 방역준칙 미준수 도덕적 해이 엄벌”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12-14 14:17:16
  • 수정 2016-12-14 1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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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일일점검회의 주재…“농식품부·지자체·민간전문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일간환경연합 장영기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준칙 미준수, 도덕적 해이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히 처벌해 AI 확산을 차단하는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 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일일점검회의’에서 “가금류 농장 종사자와 방역담당 공무원 등이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지 않아 AI 확산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우려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 일일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AI 방역현장에서 거점소독시설 미설치, GPS 미장착 차량운행, 가금농장 출입차량의 세척 후 소독 불이행 등을 방역준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로 지적했다. 

또 최근 AI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산란계 농장이 의심신고 직전 닭과 계란을 전국에 유통시킨 사례가 발생했다 며 농식품부는 철저한 실태조사 후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실시해 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어제부터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다시 발동 중이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AI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해 AI 확산에 적극 대응 중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농식품부 장관은 AI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해 AI 방역이 즉각적이고 사전적으로 꼼꼼하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책임지고 철저하게 점검하면서 필요한 대응과 보완조치를 즉시 강구해 바로 조치하라 고 지시했다.

 

특히 중앙정부, 지자체, 가금농가, 업계 종사자 등 현장주체들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농가 소독, 신속한 살처분 등 AI 현장대응을 책임있게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점검해 누수와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 고 요청했다. 

 

황 권한대행은 AI 방역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도 과감한 방역조치, 신속하고 광범위한 확산차단 조치 등 원칙에 따라서 철저히 대응하는 등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다 해달라 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중앙정부도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 며 농식품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AI 조기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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