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윤선 장관, 양국 조직위원장, 주한프랑스대사, 프랑스 대표단 등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불 상호교류의 해’ 폐막 행사를 했다.
지난해 9월 18일 시작해 1년 4개월에 걸친 이 기간 837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국가 간의 교류사업으로는 최장 기간, 최대 규모, 최다 분야의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문화, 교육, 과학기술은 물론 정치와 경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작 국립무용단의 시간의 나이.(사진=국립극장) |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4개월간 지속됐다. 교류사업의 숫자 면에서 한국 측은 227개 행사를 프랑스 전역에서 진행했고, 프랑스 측은 245개 사업을 한국에서 개최했다.
프랑스 국민 378만 명(5.7%)과 한국 국민 459만 명(9%)이 서로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 측은 올 8월 말까지 이어진 ‘프랑스 내 한국의 해’ 기간 파리, 낭트, 마르세유, 리옹, 릴, 니스 등 프랑스 전역에서 227개 행사를 열었다.
프랑스 측은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제주 등지에서 245개 행사를 진행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13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별도의 폐막 행사를 한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폐막식에서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행사는 막을 내리지만 이후 새로운 130년 동안 또 다른 우정과 더욱 많은 교류가 계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앙리 루아렛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가 끝나도 교류는 끝나지 않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