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윤미향 의원실은 13일 언론중재위원회에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식 참석 관련 보도를 한 동아일보, 문화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매일경제, 뉴데일리, 아시아투데이 등을 상대로 정정보도, 반론보도,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제소했다고 밝혔다.
윤미향 의원이 지난 9월 8일, 국민의힘 강민국 · 이용 · 태영호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단독] 윤미향, 친북단체 총련서 주최한 ‘간토대지진 희생자 추모식’ 참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이 주최한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학살 추도식’에 참석했다”, “조총련이 연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 도꾜동포 추모모임’(북한식 표현)에 남측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동아일보, 9.1자). 동아일보의 기사 내용은 일방적 주장일 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윤미향 의원은 한국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의 추도행사 참석 요청에 따라 참석한 것이다. 추도행사는 일본의 ‘간토학살 희생자 추도실행위원회’등 100여 개 단체가 조직되어 준비한 것으로, ‘남측 대표단’이라는 조직이 구성되지도 않았고, 윤미향 의원이 남측 대표단으로 참여한 바도 없다.
또한 문화일보 등은 기사에서 윤미향 의원이 조총련 지도부와 접촉하였다고 왜곡 보도하는 등 불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보도를 하여, 윤미향 의원에 대해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고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여 명예에 대한 심대한 타격을 주기에, 윤미향 의원은 해당 언론사들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반론보도, 손해배상 청구 등을 했다.
윤미향 의원은 “보수언론은 간토학살 문제에 침묵하는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고, 간토학살 100주기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한국, 일본 시민사회와 동포들의 노력에 대한 보도는 외면하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윤석열 정부 수사기관의 윤미향에 대한 수사 소식마저 흘리면서 색깔론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왜곡 보도와 정치 공세를 일삼는 언론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