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적 녹색모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 에너지특화도시 건설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친환경 에너지특화도시 개념을 도출하고 행복도시 내 온실가스 목록과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5% 확대도입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77% 감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친환경 에너지특화도시는 친환경 도시계획과 신재생에너지 특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사진=국무조정실특히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활용한 행복도시 1단계 실적산출 결과, 도심 곳곳의 녹지확보와 수목식재 등을 통해 온실가스는 도시전체 예상배출량의 43.5%를 감축했고 신재생에너지는 15.4%를 도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녹색도시임을 입증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국가목표는 온실가스는 오는 2030년까지 37%를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는 2035년까지 11%를 도입하도록 돼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행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는 실제 에너지소비량 등에 기반하여 연도별 이행실적을 산출하고 계획대비 실적분석 및 예상실적 산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목표관리를 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도입비율 목표를 15%에서 25%로 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73%에서 77%로 상향을 위한 다양한 녹색정책 수단을 검토해 내년 상반기까지 ‘녹색도시 조성 종합계획’ 변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파리협정 발효에 따라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면서 행복도시를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조성해 친환경 도시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타 도시로의 확산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