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국민의힘은 뉴스타파의 `윤석열커피 가짜뉴스`를 `대선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누가 대선공작을 기획했는지, 누가 실행에 옮기고 누가 유포 확산시켰는지, 그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김만배·신학림의 허위 인터뷰가 드러나면서 대선공작의 실체가 계속해서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뉴스타파의 의도적인 허위 보도 사실 또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뉴스타파는 결백하다는 듯이 72분 분량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공개했지만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오히려 당시 윤석열 검사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타파는 거꾸로 윤석열 검사가 커피를 타주며 수사를 무마한 것처럼 가짜뉴스를 보도한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공작 사건은 국민의 주권을 강탈해 민의를 왜곡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다"며, "가담한 범죄자들은 누가 됐든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는 진영 간의 정쟁이나 유불리를 둘러싼 싸움이 아니라 국민 주권 도둑들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일이다"며, "다시는 우리 민주주의에 대해 이러한 위협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선공작 전 과정의 실체적 진실을 가감 없이 밝혀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