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향후 3년간 고기능 무인기 기술 개발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입하고, 2000억원 이상의 무인기 공공시장을 창출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무인기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장관은 무인기는 대표적 융합 신산업으로 여타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막대한 연관 서비스 산업을 창출할 것”이라며 “무인기를 전략적으로 산업화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타깃 분야인 고기능 무인기 기술개발 등을 위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민관 공동으로 5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장시간 비행, 악천후 극복, 충돌 회피 같은 핵심 기술은 군과 출연연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거나 산학연 융합연구 방식으로 개발한다.
재난 대응, 과학 영농 등 특수 무인기 분야는 각 부처와 함께 공동 개발한다.
미래형 개인 비행체(PAV) 같이 잠재력이 큰 분야도 선행연구 지원 등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3년간 2000억원 이상의 공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시설 관리, 산불 감시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적극 발굴해 나간다.
이와 함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력선 감시, 농약 방제, 물품 배송 분야는 이미 실증사업을 실시 중으로 향후 무인기 활용 도시관리 등 적용 분야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품, 소재, 정보통신(IT),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무인기 융합 얼라이언스’를 내년 3월까지 구성한다.
고흥,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별로는 성능시험, 기술지원, 실증 테스트 등이 이뤄질 수 있는 무인기 종합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무인기 관련 융복합 기술개발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대학 정원 확대와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관련 전문 인력을 연간 석박사급 50명, 학사급 250여 명 양성할 계획이다.
민간의 무인기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무인기 종합행사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