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8월 30일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미아9-2구역(미아동 137-72 일대)은 2006년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09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송중초등학교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미아9-2구역(부지면적 102,371.6㎡)엔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동 1,758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건폐율은 20.77%, 용적률은 227.33%까지 적용된다.
전용면적은 ▲52㎡형 61세대 ▲59㎡ 871세대(A‧B‧C‧D형) ▲84㎡ 789세대(A‧B‧C형) ▲113㎡형 34세대 ▲136㎡형 2세대 ▲157㎡형 1세대다.
아파트 남측엔 7,509.3㎡ 규모의 공원과 함께 공공공지 및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돼 인근 주민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구역 중 2,291㎡는 송중초등학교로 편입된다.
해당 구역은 다음 절차로 시공사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거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비사업 진행과정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라는 큰 문턱을 넘은 만큼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의 계획적 정비를 유도하겠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강북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