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경북 경주의 중화요리 전문점 ‘어향원’, 서울 강남의 고급 과일 전문점 ‘아실’, 대구 ‘삼송빵집’ 등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백년가게 86곳, 백년소공인 52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30년 이상 유지해 온 소상인과 중소기업이고,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업력 15년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신청 320개사 중 86개사가 선정됐으며, 백년소공인은 258개사 중 52개사가 선정됐다. 각각 3.7대1,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424개사, 백년소공인은 959개사가 지정돼 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기부로부터 인증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으며,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기획전 개최 등 온라인 판로개척과 밀키트 매장 입점,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백년가게 밀키트매장’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기부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역량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작업환경 및 공정개선, 에너지 효율화 등의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황금녘 동행축제를 맞이해 백년가게·백년소공인과 함께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매장방문을 인증하거나 추천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선이어폰, 치킨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대국민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에서 진행하는 동행축제 특별행사장에는 ‘백년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전국 유명 백년가게 밀키트 제품과 백년소공인 제품을 특별 할인판매도 한다.
이왕재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특산물을 상품화해 오랜 기간 기술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소중한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신규지정을 통해 더욱 성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맛과 기술을 선보이는 전도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