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24 홈페이지 화면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 발표)의 핵심과제이자, `국민드림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과제이다.
그동안 국민은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하여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이렇게 분절되고 서로 다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때문에 국민은 서비스 이용 절차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time tax)하거나 정확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현장 창구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정부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용자에게 더 쉽고 편하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혁신을 통해 개발된 디자인가이드는 ‘정부24’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 웹사이트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국립중앙도서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과 앱을 만들기 위해 국민이 직접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보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을 운영한다.
국민평가단은 300명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주요 웹사이트(298개)에 대해 실제 민원신청, 정보조회 등의 기능을 접하면서 느끼는 만족도, 불편한 점 등 평가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관계부처등과 함께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착수회의에서는 국민평가단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위한 협조사항 등을 공유한다.
착수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시행하고,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사용자 환경(UI) 제공을 통해 달라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용자 경험(UX)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을 토대로 직관적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현을 위해 디자인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 웹‧앱은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접하게 되는 관문”이라며, “달라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