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30일 영업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이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2016년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반영을 한 바 있다.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제공=국토교통부)참고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동남구청사 일원을 대상으로 구 청사,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도입하는 내용이며 총 사업비는 약 2286억 원이다.
리츠의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하고 차입금은 기금 및 민간융자, 분양대금 등으로 충당한다.
민간사업자는 설계·시공·주택 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는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해 미분양 주택 매입확약 등을 제공한다.
한편, LH와 HUG에서는 지난 24일 사업의 공공성, 실현가능성, 사업성을 심사하는 2단계 기금지원심사 절차를 완료했다.
기금지원 심사와 리츠 영업인가 완료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중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출자 50억 원도 최초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사업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며 천안 사례를 바탕으로 청주, 서울, 대구 등 다른 사업장에도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 자체적으로 2008~2013년 4차례 추진한 공모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기금 지원이 결정되면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는 등 천안 구도심 재생사업이 새로운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됐다 며넛 국내 리츠들은 대부분 오피스나 임대주택 사업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도시재생 리츠’ 출범은 리츠 투자자산 다각화와 사업범위 확대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