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포인트(p)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21일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3년 8월 넷째 주(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7%).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38명, 자유응답) `외교`(28%), `국방/안보`(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주관/소신`, `공정/정의/원칙`(이상 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 정권 극복`, `안정적`(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4%, `잘못하고 있다` 57%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8명, 자유응답) `외교`(1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경제/민생/물가`(이상 1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6%), `일본 관계`,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이상 5%), `잼버리 준비 미흡/부실 운영`(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두 달째 30%대 초중반, 부정률은 50%대 중후반에 머문다.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줄곧 `외교`가 첫손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외교`, `(집중 호우) 재난 대응`, `잼버리 사태` 등이 번갈아 부상했다. 특히 이번 주는 후쿠시마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관련 언급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2%, 무당(無黨)층 30%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2%, 무당(無黨)층 30%
2023년 8월 셋째 주(22~24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30%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1%, 더불어민주당 3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3%를 차지했다.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어 왔다.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 움직임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