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미국 대선 이후 대외변동성 확대와 대내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투자심리 위축으로 추가 하방 위험이 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본부를 가동·운영, 선제적 방역관리 강화와 함께 피해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3분기까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대내외 불안이 과도한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정적 경제 운용과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보강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해 경기와 고용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부총리는 국민들께서도 지나친 불안으로 위축되지 말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속해 주시기 바란다 며 투자·고용 확대와 소득 확충,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중심으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준비해 경제정책이 공백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중소기업 근속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가입 대상은 현재 1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서 인턴으로 1∼3개월 일한 뒤 전환된 정규직 근로자가 2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하면 12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정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함께 적립해준다.
유 부총리는 가입기업 우대사업을 28개에서 41개로 확대하고 가입 대상도 청년인턴 수료자 외에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 병행 수료자 등을 포함해 5만명으로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여성 취업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공시 항목에 육아휴직 실적을 추가하고 정부 계약 때 모성보호 우수기업에 가점을 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