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황천보기자] 경기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섬유공장 등 도내 오염물질 배출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량의 화학․오염물질 유출로도 2차 확산 피해가 우려되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환경단체 등 민간이 동참했다.
[좌] 약품(응집제) 투입실.[우] 텐타시설단속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7건,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을 비롯해 ▲변경미신고, 운영일지 미작성, 방지시설 고장방치 등 경미한 위반사항 10건 등 모두 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동두천시 A피혁업체는 도장시설을 신고없이 무단으로 설치, 가동하다가 적발됐으며, 포천시 C섬유업체는 COD 96.2ppm(기준 50), BOD 106.2ppm(기준 40), 총 질소 65.74ppm(기준 30), 생태독성 8.5TU(기준 2TU) 등 기준치 보다 2~4배 높은 폐수를 방류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도는 위반 사업장을 관련법에 따라 처분하고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재차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계도했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 참여한 환경NGO단체 소속 환경전문가들은 환경오염 방지기술이 부족한 12개 사업장에 약품투입량 조절방법, 미생물 활성화 방법, 시설개선 등 기술지원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장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여 시설을 적정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해 환경오염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