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을 통해 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등이 생산·판매하는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소득 창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183개사를 지원한 결과, 기업 매출액이 평균 40% 이상 느는 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6차산업 인증기업, 청년 농어업기업이다. 올해는 청년 자립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청년농어업기업까지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2개로 ▲이미 개발된 브랜드를 수출 시장에 맞게 개선을 돕는 수출 지원형 ▲신규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일반형이다.
전남도는 참여 기업의 사업 필요성, 수행능력,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30개사를 선정하고 2천800만 원 내외(자부담 10%)로 개발 성과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8월 30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광주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062-974-9125)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디자인을 통해 도내 마을기업 등 지역공동체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며 “브랜드·디자인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