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계양구에 대기 환경 측정소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측정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도관리와 시험 운전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임학 대기환경측정소 전경
이로써 인천의 대기 환경 측정망은 기존 31개소에서 3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생활권에 가까운 곳에서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대기 환경 측정망은 대기오염물질 변화추이, 대기환경기준 달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금(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아 설치된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의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의 기상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소 설치 장소는 인구밀도, 기존 측정소와의 거리, 자동차 등 주변 오염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의 협의로 결정되는데,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실태 파악 및 감시를 위해 계양구 임학사거리가 선정됐다.
인천시 대기환경측정망 현황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별로 조밀하게 대기질 자료를 측정하기 위해 2018년 20개소, 2019년 25개소, 2020년 30개소, 2022년 31개소, 2023년 32개소로 대기 환경 측정망을 늘려가도 있다. 또한 미세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해 환경 자동 감시 정보시스템도 함께 운영해 지역 맞춤형 대기오염 개선 방안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대기질 측정자료와 대기오염 예·경보 현황은 인천시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과 모바일앱, 인천시 6개 환경전광판 그리고 전국의 대기 환경 정보를 공개하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더욱 촘촘해진 대기환경측정망을 운여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지역 주요 오염원인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측정 및 인천시 친환경 자동차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변대기측정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