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의 58%가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4일 201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지원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6학년도 재학생 1만2254명(1학기 6174명·2학기 6080명)중 7148명(1학기 3716명·2학기 3432명)이 장학금을 받아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58.3%로 나타났다.
재학생 10명 중 6명이 장학금을 받고 로스쿨을 다닌 것이다. 총 등록금 916억원 중 장학금 지급액은 340억원으로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37.2%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로스쿨에 대한 사회적 책무성 강화 차원에서 기존 ‘20% 이상’ 요건을 ‘30% 이상’으로 강화했다. 모든 로스쿨은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을 30%이상 지원했다. 이중 10개교는 40%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강원대·건국대·서울대·영남대·원광대·인하대·제주대·중앙대·한양대 등 10곳은 등록금 수입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40%를 넘었다.
로스쿨 장학금은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장학금 기타 자율 장학금으로 나뉜다.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장학금은 장학금 지급 총액 340억원 가운데 275억원(80.8%)이 지급됐다.
대학별로는 건국대(99.8%), 서강대(94.1%), 한양대(93.6%). 원광대(71.1%), 성균관대(70.5%)등의 순이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에는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장학금을 지원할 때 범정부 복지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소득분위별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월 소득액이 619만원인 소득 5분위의 95.1%가 경제적환경을 고려한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6~7분위도 70% 이상 장학금 지원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내년에도 국고장학금 42억원을 편성,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2분위 인원을 고려해 국고를 배정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