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는 3일 오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인근 군사시설인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계획 및 주변 지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55보급창 및 8부두 이전 계획(안)
시는 동구에 있는 ‘55보급창’과 남구에 있는‘제8부두’의 이전 후보지로, 신선대부두 끝단에 있는 해작사 군사지역 인근 준설토 투기장을 선정하고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발표한 이전지 주변 지역 개발계획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55보급창 이전 시 해당 부지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행사에 활용하고 박람회 이후에는 동천변 친수 공간과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항 북항 3단계 재개발사업 계획(안)
둘째, 8부두 이전지 주변에 북항 3단계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셋째, ‘오륙도선’, ‘오륙도선 연장선’, ‘우암~용당․감만선’을 도시철도사업으로 북항 3단계 사업과 연계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상징인 이 곳, 55보급창 및 8부두 지역이 단절되고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오늘 55보급창 및 8부두 이전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의 절차를 진행하고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전 후보지 지역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협의하며,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