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해양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을 알아본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원인
주로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다만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증상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고, 괴사성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상처치료(병변 절제 등)가 필요하다.
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1.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0℃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특히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피하기)
2.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3.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4.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5. 어패류를 취급할 경우 장갑 착용,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자료=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