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토교통부는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18.5㎞를 오는 24일 오후 7시에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삼척에서 속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속초 나들목에서는 국토부, 국회의원, 강원도부지사, 양양군수, 속초시장,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행사가 진행된다.
양양~속초 고속도로 |
이번 개통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삼척에서 속초까지 통행거리가 9㎞ 줄고 통행시간도 50분 단축돼 연간 1264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과 경북, 부산 등 영남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 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정체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양~속초 구간 개통으로 설악산 및 양양, 속초 등 주변 관광지로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터널입구에 설악산 형상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내부 벽면을 동해안 일출 형상으로 디자인하는 등 지역 관광지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강원 동해안의 많은 강설량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7곳에 자동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 3곳, 비탈면 붕괴 경보시스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동해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인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되고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을 잇는 동서축 및 남북축이 형성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