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정부는 22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안을 의결했다.
한일 양국이 군사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23일 서울 국방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양국을 대표해 서명할 계획이다.
서명이 이뤄지면 상대국에 대한 서면 통보절차를 거쳐 곧바로 발효된다. 협정문 전문은 23일 서명식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은 특정 국가들끼리 군사 기밀을 공유할 수 있게 하도록 맺는 협정으로, 제공 기밀의 등급과 제공 방법, 무단 유출 방지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되면 한일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정보를 미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과의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로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수집에 있어 일본의 우수한 정보능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에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설득과 이해를 시키는 노력을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