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지난해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2462건으로 전년보다 7.9% 줄었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0년 3만5098건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전년보다 0.6%p 감소했다. 2008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가 결혼한 비중이 62.6%로 가장 컸고 외국 남자와 한국 여자의 혼인은 22.9%를 차지했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경기도가 57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다문화 혼인 비중은 8.4%를 기록한 전북이 가장 높았고, 제주와 전남 순이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 9729명으로 1년 전보다 6.8% 감소했다.
지역별 다문화 출생아 수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남이 2,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남이 6.6%로 가장 높았다.
다문화 이혼은 지난해 총 1만1287건으로 전년보다 12.5% 감소했다. 2011년 이후 지속해서 줄고 있다.
전체 이혼에서 다문화 이혼의 비중은 10.3%로, 전년보다 0.9%p 줄었다.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 부부의 이혼이 48.8%로 가장 많았으며 귀화인이 포함된 ‘기타’는 33.5%였고 외국 남자와 한국 여자 부부는 17.8%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