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폴란드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7월16일 오후 1시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월16일 오후 1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현장에서 원 장관은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으로부터 침수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침수사고 수색작업 현장을 찾아 “참으로 비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실종자 구조와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경찰․군 관계자 등을 격려하면서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이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도 신속한 구조․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14시20분, 폭우로 인해 선로 내 토사가 유입되어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된 경부선 맥포터널 탈선사고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안전한 운행재개를 위해 철저한 복구와 빈틈없는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지속적인 폭우와 토사 유입으로 인해 평소보다 어려운 작업여건에도, 탈선복구에 힘써주고 계신 코레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현장복구도 중요하지만 여기계신 작업자 여러분의 안전도 중요하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하게 현장복구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코레일로부터 탈선사고 복구계획, 토사유입 등 전국 호우 피해현황을 보고받은 원 장관은 “지속된 강우상황에서 비탈면, 터널지역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현장복구 이후에도 점검을 철저히하고 안정화되기까지 서행운행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연시간 등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