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6월까지 농산물 총 2,409건에 대해 유해 물질 검사한 결과 2,343건(97.3%)의 농산물이 적합했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 도·소매점, 대형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채소류 2,079건, 과일류 99건 및 기타 23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고 방사능, 중금속 검사 또한 일부 병행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66건은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산물로 채소류 56건, 향신 식물 6건, 과일류 3건 및 버섯류 1건 순이었고, 총 2,655kg를 압류·폐기했다. 기타 유해 물질 검사에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해 물질정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잔류농약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는 품목을 기획 검사해, 베트남산 건고추 9건, 중국산 건목이버섯 1건 및 페루산 아보카도 1건을 유통 차단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인천지역 농민들에게 잔류농약 부적합 분석자료를 리플렛으로 제작·배포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농산물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많아 잔류농약 검출 우려가 높은 농산물을 중점 검사하고, 유통 차단 효과가 높은 경매 전 농산물 검사를 강화해 농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