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는 7일 올해 동절기 특별방역기간을 내년 5월까지 설정하고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 점검과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동절기 과거와 같은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NSP 항체(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에 의해 감염 후 약 10∼12일께 동물의 체내에서 생성됨, 자연감염 시에만 생성)가 간헐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백신항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방역 미흡농가 및 취약지역의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과거 구제역이 발생한 시·군(2014년 이후 38개)의 사육돼지 및 NSP 검출농장은 일제 백신접종 및 일제검사 등을 추진해 사전예방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며 특히, 백신항체 수준이 낮은 농가는 보강 접종을 통해 가축의 면역수준을 높이는 한편 구제역 감염실태를 일제히 조사해 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나가고 질병전파 위험성이 높은 축산차량 및 도축장 등은 철저한 소독이 실시되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철새 이동에 따른 철새정보알림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농가와 공유하고, 방역(지도·점검)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며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야생조류 차단방역 요령 등에 대한 교육·홍보와 함께 생산자협회·단체와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및 HPAI 임상증상축 발견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전화: 1588-4060, 1588-9060)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