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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 생길 유망 직업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11-04 14: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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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고용정보원,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 ˝ 특별세미나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11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직업연구 특별세미나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특별세션과 전문가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인숙 초빙연구위원이 초청연사로 기조발제를 했다.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 송희경 의원은 <네비게이팅 더 넥스트 인더스트리얼 레볼루션(Navigating the Next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송의원은 예측 불가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길라잡이가 필요하다며,  네비게이팅(N.A.V.I.G.A.T.I.N.G)이라는 미래사회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송의원은 10년 뒤 사회에 나올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본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지능정보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조했다.

독일 플랫폼 I4.0 분과위원회에서 1년 동안 직접 활동한 김인숙 KDI 초빙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경제시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플랫폼 경제를 설명했다.

김 초빙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독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플랫폼 경제의 특징과 플랫폼 경제시대에서의 소통방법, 미래 설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은 <미래유망 기술에서 미래직업에 대한 길을 찾다. KISTEP 10대 유망기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KISTEP이 선정한 3대 분야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소개했다. 이 연구위원은 미래사회의 미래유망기술이 한국 사회의 삶의 만족도와 신뢰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안일엽 전자부품연구원(IoT플랫폼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일자리 전망>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시켜주는 사물인터넷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 IoT 플랫폼 트렌드를 설명하고 국내외 사물인터넷 현황과 전망을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이 금융, 의료, 자동차, 에너지, 조선, 항공 등 타 산업 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미래 유망직업을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미래산업, 과학기술, 고용 및 교육훈련 분야의 전문가와 고용노동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 인력양성 방안, 교육혁신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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