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민주당과 환경운동연합, 학부모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들러리 서지 말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윤준병, 양이원영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에 들러리 서는 듯한 태도를 버리고, 이제라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반감기를 고려해 충분한 기간 오염수를 육상 탱크에 저장하는 등 더 안전한 오염수 처리 방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로 해양 투기를 선택하는 것은 일본 정부가 국제법상 부과된 해양 환경 보전 의무를 해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근거로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청구하는 것도 해양투기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와 집권여당이 국민의 우려와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하며 외면한다면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즉각적인 잠점조치 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양이원영, 윤준병 의원 외에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