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6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중 60세 이상 고령층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비정규직이 남성보다 여성에 집중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6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64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근로자는 1318만 3000명으로 14만 2000명(1.1%) 증가했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시간제 근로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3000명(2.8%) 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353만 8000명)이 54.9%로 남성(290만 6000명·45.1%)보다 높았다.
여성 비중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 및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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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60세 이상(146만 8000명)이 22.8%로 가장 비중이 컸다. 그 다음이 50대(138만 2000명·21.5%)였다.
60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2만 2000명 증가, 60세 이상은 15만 1000명 증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최근 3개월(6∼8월) 월평균 임금은 149만 4000원으로 2만 7000원(1.8%) 증가했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할 경우 196만 7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8000원(4.1%) 증가했다.
근속기간, 근로시간, 교육수준 등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동일한 조건으로 제한할 경우,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10.5%로 전년동월대비 0.3% 포인트 늘었다.
통계청은 “근로형태별 근로자 전체의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임금으로 성·연령·학력·경력·근속기간·근로시간 등 근로자 개인의 특성차이가 고려되지 않았으므로 월평균 임금간 단순비교를 통해 임금격차를 산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시간제 근로자는 248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 7000명(11.0%) 늘었다. 한시적 근로자(365만 7000명)는 1만 9000명(0.5%), 파견·용역 등 비전형 근로자(222만명)는 1만 4000명(0.6%) 증가했다.
비정규직 평균 근속기간은 2년 5개월로 전년보다 1개월 늘었다.
정규직은 2개월 증가한 7년 5개월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평균 근속기간 차이는 5년으로 1년 전보다 1개월 확대됐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각각 40.5시간, 33.2시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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