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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지적 부동산 과열 막고 실수요 중심 시장 형성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11-03 13:21:23
  • 수정 2016-11-03 1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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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별적·단계적 대응…전매제한·청약자격 등 강화
  • 무주택 서민 위한 금융지원 등도 차질 없이 시행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정부는 3일 관계기관 협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과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주택정책의 핵심기조로 견지하며 일관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총 54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행복주택·주거급여제도 등을 도입하고 뉴스테이 정책을 통해 주거문화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신동탄 롯데 캐슬 조감도


또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세제·금융지원 등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기여했다.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통해서는 수급 불균형 우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 같은 정책의 성과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시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택시장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가운데 주택 가격도 전반적으로는 급등이나 급락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늘어난 유동성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인 불안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부 재건축 예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단기간에 많이 오르고 서울, 경기, 부산, 세종 등지의 일부 청약시장에서는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했다.


단기 전매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가 과도하게 유입되면서 실수요자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국지적 과열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선별적·단계적 대응을 통해 시장 질서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강화함으로써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대책은 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과도한 단기 투자수요 등에 의해 이상 과열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선별하고 이들 지역에 대해는 전매제한 제도, 청약 자격 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정부는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수급 여건과 거시경제 여건을 고려 할 때, 장래 주택경기의 조정 가능성이 있고 지역별 주택시장의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점에 유의해 각 지역의 시장상황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부는 불법전매, 다운계약, 청약통장 매매 등 주택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는 행정력과 시스템을 동원해 철저히 단속하고 강도 높게 처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불법·비리 소지가 여전히 남아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책과 함께 정부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디딤돌 대출 등 정책모기지를 지속 공급하고 무주택 서민용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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