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영등포구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선유로운 상권 일대에서 2023 선유로운 축제 ‘선유놀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권지도 활용한 패브릭 굿즈
‘선유놀음’은 2022년 선정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선유로운 상권에서 신선처럼 아무 근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의미한다.
축제가 열리는 선유로운 상권은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이라는 아름다운 수변공간의 운치를 느끼면서, 선유로운 상권이 주는 여유로움 속 숨겨진 공방들을 찾아 즐길 수 있는 잠재력과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되며, ▲스페셜 플리마켓이 운영되는 ‘선유원지(SUN유원지)’ ▲인생네컷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선유필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선유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선유원지(SUN유원지)에서는 점포의 특성을 살린 특색 있는 부스로 연출한 스페셜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축제장 전체가 포토존처럼 조성되며 푸딩‧밀크티 등 디저트, 패브릭 가방, 다양한 소품 등이 전시·판매된다.
선유필름에서는 인생네컷과 키오스크,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봄내음이 물씬 나는 생화로 장식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키오스크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인생네컷 기기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선유로운 상권의 키컬러인 흰색과 초록색으로 디자인한 인화지에 사진을 출력할 수 있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선유로운 축제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포토존에 조성되어 있는 생화들은 축제 마지막 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선유마당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앉아서 기다리면 얼굴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는 ‘페이스페인팅’부터 나를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캐리커처’, 내가 직접 색칠해서 만드는 ‘커피키링’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삐에로 풍선, 팝콘 등 다양한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선유로운 축제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히든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유로운 상권 취향 찾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유로운 상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권 내 영수증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영수증 뽑기 이벤트’ ▲상권 내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인 선유페이를 받을 수 있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 ▲상권을 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어오면 선유로운 돗자리를 주는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선유로운 축제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방법은 선유로운 상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영등포구 대표 골목상권인 선유로운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처럼 아무 근심 없이 선유로운 상권의 숨겨진 매력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