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제천시가 23일 충북도청에서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차와 충전소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보수소충전소 전경
이 날 업무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충청에너지서비스 구현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수소모빌리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수소 인프라 확충에 힘 쓸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제천시는 인허가 및 규제 등 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수소차 보급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런 노력에 발맞춰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소 구축 및 관리, 원활한 수소 공급 등을 실시해 제천 지역 내 수소 생태계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올해는 총사업비 17억원 중 국비 11억을 지원받아 수소차 50대를 추가 보급할 전망이다. 현재 제천에 등록된 수소차가 124개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보급 규모다.
내년에는 1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일 2톤 액화부생수소를 생산하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구축 예정인 액화수소충전소는 저장 효율성이 높고 빠른 충전이 가능해 승용차를 비롯한 대형 상용차 충전에도 적합하다고 알려졌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치유도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