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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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는 1일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Aa3’에서 사상 최고인 ‘Aa2’로 등급으로 상향된 뒤 10개월 연속 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2’ 등급은 무디스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현행 등급이 매우 우수한 경제·제도·재정적 강점에서 비롯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포지션(strong position)에 위치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평가 항목별로 보면 한국은 경제제도가 얼마나 견조한지 나타내는 제도적 강점 부문에서 독일, 싱가포르와 같은 1등급을 받았고 정책 효율성, 부패관리, 법의 지배 측면 등에서도 우리나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제구조가 얼마나 튼튼한지 보여주는 경제적 강점과 정부 수입여건 대비 부채부담을 뜻하는 재정적 강점은 2등급을 받았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에서는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상향 요인으로 구조개혁의 조기성공·확대, 비금융공공기관의 제도 효율화·부채감소 등을 제시했고
하향 요인으로는 구조개혁이 후퇴하거나 정부 재정 건전성 약화를 꼽았다.
향후 도전요인으로는 중국 등 국제적 수요부진.기업 구조조정.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내수부진.급속한 고령화.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꼽았다.
한편 한국은 S&P에서는 무디스의 Aa2에 해당하는 ‘AA’ 등급을, 피치에서는 그보다 한 단계 낮은 ‘AA-’ 등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