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함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활용한 관광지 재활용 폐기물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과제개요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인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시설공단, 부산 지역기업인 코끼리공장․스마트뱅크와 함께 추진체계를 구성하여 ‘관광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2023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여간 총 29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행량, 인구밀집도 데이터를 통한 폐기물 분리수거 문제해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실증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이뤄진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1차 연도에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구축, 재활용 수거 효율 향상 기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유동인구 데이터세트, 수거기 재배치 및 차량 동선 최적화 설계, ▲2차 연도에 이동형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기, 폐기물 분류를 위한 초분광-인공지능 인식 모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상황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3차 연도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인구 과밀도 예측 모델, 재활용 폐기물 수거함 동적 재배치 및 수거 차량 동선 최적화 기술 실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가 부산시민공원 실증을 통해 관광지 자원 재순환 및 다중 밀집 인구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술 실증 이후 확산사업을 추진하여 부산시가 관광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유도를 통한 관광지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