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경기 김포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를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9일 오전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예타조사 대상에 선정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시 장기와 부천 종합운동장 간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천에서 서울 도심 구간은 기존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이용하게 된다. 즉 김포·부천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출근 시간대 혼잡상황을 완화하려는 목적이다.

최상대 기재부 차관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부 및 조사수행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사결과가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이날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철도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두 사업은 지방 광역도시 중심과 주변을 연결해 주요 거점 간의 이동시간을 단축해 경제·생활 공동체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역철도 선도사업이다. 정부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핵심 국정과제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해당권역에 광역교통체계를 확충해 단일 경제·생활권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 대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동일 생활권인 광주~나주 간 연계 철도망 구축을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과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사업도 예타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중점 신설사업에 해당된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상의 광역도로 확충사업 중의 하나로, 행복도시와 부여군, KTX 공주역 등 서남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 금남면과 공주시 탄천면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한 5개 예타조사 대상사업은 향후 조사수행기관(KDI·조세연)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예타 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