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혼인 건수가 줄면서 출생아 수도 함께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3만39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8월 기준으로 최저치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28만 31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줄며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출산에 영향을 주는 혼인 건수 역시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8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2만3000건으로 1년 전보다 5.5% 늘었지만1∼8월은 총 18만8200건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혼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올 1∼8월 이혼 건수는 7만 100건으로 2.1%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8월 한 달간 이혼은 9400건으로 1년 전보다 8%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늘었다. 올 8월 사망자는 총 2만2700명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1∼8월 누계로는 18만6800명으로 0.8% 증가했다.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4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0.9%) 감소했다. 이중 시도 내 이동자는 67.9%, 시도 간 이동자는 32.1%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