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 속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내년에 열리는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문화재청이 27일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은 5개 지역 그룹별로 한 나라씩 선출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룹을 대표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8년 제32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에 이어 두 번째로 부의장국을 맡게 됐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포르투갈, 중남미에서는 페루, 아랍에서는 쿠웨이트, 아프리카에서는 앙골라가 선출됐다.
이번 속개회의에서는 국가별 세계유산 신청 건수를 연 1건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이 일부 개정된 것이 주목된다.
이번 개정으로 2018년 2월 2일부터는 세계유산 연간 총 심사 건수가 현 45건에서 35건으로 축소되고 국가별 세계유산 신청은 자연유산이나 문화경관을 신청할 경우 총 2건까지 신청을 허용하던 것에서 유형에 상관없이 오직 1건으로 제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싼 국내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그간 활발하게 활동해 현재까지 모두 12건의 세계유산을 등재했다.
문화재청은 현재까지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원활한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이자 책임 있는 위원국으로서 세계유산위원회 결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