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육 이수자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정부지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습교육 운영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교육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시설(정원 20인 이하)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소재 시설 종사자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전국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총 70만여 명 중 10만여 명이 무료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일환으로 지원 대상을 작년 7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확대하면서 그동안 참여가 저조했던 학원 종사자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교육과정도 별도로 마련하여 특수학교 교사를 위한 수화 지원 교육, 원어민 강사를 위한 다국어 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이론교육(2시간)을 이수한 후 시·군·구별로 운영하는 실습 교육(2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시·군·구별로 다르게 제공되는 실습 교육 일자와 시간을 확인하여 편리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른에 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미숙한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호 본부장은 어린이 안전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육 첫날인 5월 2일 충청남도 예산군청에서 실시되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습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참여자들과 함께 ▲가상현실(AR․VR) 체험교육,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