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가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관광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한부모가족을 위해 현대유람선과 협력해 일일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라뱃길크루즈 운항코스(사진=서울시청 제공)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서울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민·관 협력 여행 활동 지원을 올해 재개했다.
현대유람선은 아라뱃길공연크루즈 승선 및 운영 지원,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 및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함께 진행한다.
일일투어 프로그램은 총 5일간, 하루 200명씩 진행한다. 관광취약계층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가이드·인솔자 동반 및 모든 관광객에게 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또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 등 콘텐츠를 준비했다.
아라뱃길공연크루즈는 승선 요금 2만5000원의 프로그램으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시천나루 왕복코스 약 26km를 90분간 운항하면서 수향7경과 아라폭포 등 관광지와 전속공연팀의 선상 공연 관람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협력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과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 협력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어르신, 한부모가족에게 이번 민·관 협력 여행활동 지원이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관광업계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서울 시민들이 관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