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환경부는 충청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대전 대덕구, 충북 청주시)이 4월 22일 17시를 기준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전경
금강권역 3곳 댐(대청댐, 용담댐, 보령댐) 중 가뭄 `관심` 단계로 관리 중인 댐은 보령댐 1곳이었으나, 이번 대청댐의 가뭄단계 진입으로 2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대청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날부터 생활·공업용수와 농업용수의 공급량을 최근 사용량에 맞춰서 감량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환경부는 대청댐 하류에 설치된 현도취수장의 생활·공업용수 계약량(94.5만㎥/일) 중 약 5%(4.7만㎥/일)를 전체 생활·공업용수 사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감량한다.
환경부가 최근 3개월(2023년 1월∼3월)간 현도취수장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실제 취수량이 대청댐에서 하류로 흘려보내는 계약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현도취수장의 최근 사용량을 고려하여 실제 필요한 물량을 공급하고 그 외 물량은 댐에 비축하는 것이다.
또한 대청댐 하류로 공급하는 농업용수에 대해서도 과거 5년간 실제 사용량을 조사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민들의 농업용수 사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농업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감량한다. 이번 조치로 월별로 배분된 농업용수의 약 10%(5.9만㎥/일~28.3만㎥/일)를 댐에 비축하게 된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대청댐 가뭄 상황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댐 용수 관리를 강화한다"라며 "앞으로도 금강권역 3곳 댐(대청댐, 용담댐, 보령댐)의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