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첨단소재를 비롯한 신산업분야에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며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레이첨단소재 구미 4공장 기공식에 참석,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말처럼 기술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분야에서는 신제품이 수요를 자극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된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우리 첨단소재산업이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을 맞기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책대응 방향으로 신산업 투자 확대.산업단지 혁신.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등 3가지를 제시했다.
![]() |
박 대통령은 그간 신산업에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도입해 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해소해 왔으며, 국회에 상정된 규제프리존 특별법도 조속히 통과돼 신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며 특히, 탄소섬유를 비롯한 경량소재 분야는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만큼 국가전략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투자세액공제, 신산업육성펀드 등을 통해 민간투자를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산업단지가 신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야 한다”며 기술의 경계가 사라지고 융합과 창의성이 부가가치의 원천이 되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산업단지의 기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많은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적극 참여해 나가야 한다”며 “도레이사와 같은 우수한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함께 성공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노동·금융·교육·공공 등 4대 부문 개혁을 완수해 투자 환경을 더욱 개선해가겠다 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려면 앞을 향해 달려 나가야한다’는 말이 있다 며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좋지 않을수록 새로운 비전과 창의적인 발상, 그리고 도전 정신으로 앞을 향해 과감하게 달려 나가야 한다. 향후 30년간 끄떡없는 탄탄한 성장기반을 우리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힘과 뜻을 한데 모아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