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18일 16시 30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제30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대장 김성중) 및 제4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대장 임정한)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각 17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장보고 기지와 세종기지는 각각 10월 22일과 11월 28일에 기지로 출발한다. 이들은 최대 영하 4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남극에서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을 위해 약 1년간 기지에서 활동 하게 된다.
대원들은 지난 10월 초부터 해빙안전과 해상생존 훈련, 위치확인 시스템(GPS) 및 무선통신 사용법, 응급 처치, 조난대처법 등 생존에 필요한 이론·실습 훈련을 받았으며, 대원 간 의사소통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이수한 바 있다.
이번 파견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 2월 제1차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파견 이후 지난 30년간 누적 월동연구대원을 539명을 배출하였다.
우리나라는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둔 세계 10번째 국가로, 서남극 최북단의 킹조지섬에 위치한 세종과학기지는 1988년부터 기후변화, 해양 및 극지 유용 생물자원 등 해양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 남극 대륙 테라노바만에 위치한 장보고과학기지는 지난 2014년 준공 이후 천문, 우주, 빙하학 등 대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두 과학기지에는 1년여 간 상주하다 교대하는 ‘월동연구대’와 남극의 여름인 11월~2월에 수시로 파견하는 ‘하계연구대’가 매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보고 과학 기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