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시병)이 인구 50만 이상 시·군에 ‘시·군 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시병)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화성시는 법원이 없고, 수원, 용인, 오산과 함께 수원지방법원 본원 관할로 편입돼, 간단한 사건처리를 위해서도 수원지법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화성은 경기도에서 제조업체가 가장 많은 지역이면서, 특례시 요건인 인구 100만명도 올해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활동과 관련한 소송이 빈번히 제기되는 가운데 인구와 함께 사건 수도 증가하면서, 법률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실정이다.
화성시에 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가압류(피보전채권액 2000만원 이하) ▲협의이혼 등의 사건을 관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소도 설치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법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 의원은 “화성시가 인구·지리·경제 규모 등에 반해 시법원조차 없어 법률서비스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사법 접근성을 높여 법적 분쟁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