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재판 출석 과정에서 이 대표를 향해 한 시민이 계란을 던지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가 심리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표는 ‘유동규 전 본부장과 법정에서 처음 대면하는데 입장 있나’, ‘호주 출장에서 김문기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과 이 대표가 함께 요트를 탔다고 유 전 본부장이 주장했는데 어떤가’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빠른 걸음으로 법원에 들어갔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법원 청사 입구에는 이 대표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유튜버와 시민들이 모였고 이 대표가 도착하자 이들끼리 충돌이 빚어졌다.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은 법원 출석 전부터 세력을 형성하며 “X재명 구속” “김건희 특검” “특검 통과” “개할머니” 등 구호를 외치며 혼잡을 빚었다.
이 대표가 도착에 법원으로 들어서는 과정에서 한 80대 남성이 통제선 안으로 들어가 계란을 던졌으나 현장에서 경찰과 법원 직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남성이 투척한 계란은 이 대표에게 닿지 않고 땅에 떨어졌다. 그는 체포 과정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며 고성을 질렀다.
한편 이날 공판은 이 대표가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