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영아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에 이어 10일부터는 만 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 5일차인 8일 기준으로 어르신과 영아 총 232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약 293만명 중 약 173만명(59.2%)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의료취약지역,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기저질환자 등 접종일 구분 예외인정 인구 약 51만명도 예방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같은기간 접종현황(5일차 230만명)과 비슷하게 많은 분들이 접종을 받고 있지만 올해는 사업시행 전 백신공급을 완료했고 지정의료기관 확대(1만 5000곳→1만 7000곳)와 접종일정 구분 등의 조치로 큰 혼잡없이 무료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시행 초기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시작일을 1주일 간격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무료지원된 생후 6~12개월 미만(전국 31만 6088명) 영아는 지난 한 주간 약 7만 5000명이 예방접종을 받아 무료접종대상자의 23.7%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영아는 1차 접종 후 4주 뒤에 한차례 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어지러움, 구토 등 경미한 증상으로 4건의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가 있었다.
지정의료기관을 통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이달 15일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는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만 65세 이상 무료접종 사업은 15일 이후에도 보건소를 통해 백신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백신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지정의료기관 발생에 대비, 현재 전국 보건소를 통해 지역상황에 맞게 백신 배정량 조정 및 추가공급을 실시하고 있다”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관할보건소나 129(보건복지콜센터)에 전화해 당일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 안내 받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꼭 확인 한 후 귀가할 것”을 조언했다.
참고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에는 접종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전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사이트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