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한류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케이(K)-콘텐츠 수출지원센터가 인도네시아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APL 오피스 타워에 K콘텐츠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한류 진출을 위한 K-콘텐츠 수출지원센터는 동남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 사례로 개소식 이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콘텐츠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비즈매칭, 시장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콘텐츠 시장 성장률(5.0%)을 상회(8.8%)하는 고성장 시장으로서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이후 단일 거대 경제시장의 탄생이 예고된 곳으로 낮은 진입 규제와 한류에 대한 호의적인 환경 등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2억 5300만 명)이자 아세안 국가 중 1위의 거대 시장이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류 팬이 가장 많은 친한 정서의 나라다.
이번 K-콘텐츠 수출지원센터 개소는 K-콘텐츠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인접 국가에도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문체부는 K-콘텐츠 수출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양국 간 콘텐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ICE)에서 ‘인도네시아 케이-콘텐츠 엑스포 2016’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케이-콘텐츠 엑스포에서는 ‘케이(K)-콘텐츠로 통하다, 케이-콘텐츠 인도네시아와의 연결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케이-콘텐츠 전시체험관과 케이-콘텐츠 페어, 케이팝(K-POP) 쇼케이스, 사업(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 또는 인도네시아 케이-콘텐츠 엑스포 2016 페이스북(www.facebook.com/k.content.expo.indonesiak.content.expo.indone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