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경제가 어렵다는 거 인정하냐”고 질문하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장관이 이번에 일본 다녀온 것과 관련, 언론에서 굴종·굴복외교다, 실익 없이 양보만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일방적으로 다 퍼주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장관은 “언론에 그런 말이 있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22일 일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이 한국 쪽 수출관리제도와 운용상의 실효성을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며 “일본 쪽에선 확실하게 결정한 게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한일 문제는 양국에서 아주 민감한 문제다 보니 니시무라 장관도 일본 내 여러 의견을 반영해 조심스럽게 발언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양국이 조속한 원상회복에 합의해 합의사항은 변함이 없다. 화이트리스트는 우리와 저쪽에서 한 수출규제기 때문에 수입규제와 달라 자국 수출 기업에 부담이 된다. 양국에서 푸는 게 양국 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일본에 먼저 퍼준다는 지적에 “다 주는게 아니다. 화이트리스트는 양쪽에서 수출관리정책대화를 통해 협의해가면서 풀어나간다”며 “왜냐하면 품목이 많고 전략물자기 때문에 각국이 이 물자를 관리하는 제도가 잘 돼 있는지 확인하면서 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이트리스트 푸는 과정이나 수출규제 해소하는 과정에 앞으로 한일과의 협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얻어가면서 양국이 협조해나가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