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주민등록 통계상 세대원이 1명인 ‘1인 세대’가 739만에 육박해 전체 세대의 34.8%로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2121만 4428 세대 가운데 1인 세대는 738만 8906 세대로 34.8%를 차지했다.
이어 2인 세대 21.3%, 4인 세대 18.7%, 3인 세대 18.5%, 5인 세대 5.1%, 6인 세대 1.2%, 7인이상 세대 0.4% 등 순이었다.

1인 세대는 주민등록 인구DB를 전산적으로 처리한 2008년부터 가장 비중이 높은 세대(31.6%) 유형이었으며 2010년 33.3%, 2014년 34.0%, 올해 9월 3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 세대의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19.7%로 가장 많았고 40대 17.5%, 30대 17.1%, 60대 14.9% 순으로 나타났다.
만 17세 미만인 1인 세대도 8918세대(0.1%)가 있으며 만 100세 이상은 1만 2438세대(0.2%)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당 인구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6만 4244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3만 4906명(0.26%) 늘었다. 지난 8월에 비해서는 1만 4692명(0.03%) 증가했다.
여자는 지난해 6월 이후 남자 인구를 초과해 9월말에는 남자 2581만 5202명 보다 3만 3840명 더 많은 2584만 9042명(50.03%)이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경기(14만 3672명), 세종(2만 5250명), 인천(1만 4621명), 제주(1만 3804명), 충남(1만 2182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났다.
시군구에서는 경기 화성(3만 3826명)과 경기 하남(3만 218명), 대구 달성(1만 8537명), 부산 강서(1만 1175명), 경남 양산(1만 291명) 등 80개 지역의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5만 7890명), 부산(-7956명), 전남(-6919명), 전북(-4982명), 대전(-2534명), 대구(-2137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동(-1만 777명)과 대구 달서(-7090명), 서울 강남(-6543명), 서울 성북(-5591명), 경기 안산(-5524명) 등 146개 지역의 인구가 줄었다.
시군구 중에서 9월 현재 주민등록 인구가 100만이 넘는 지역은 수원(119만 2418명), 창원(106만 6340명), 고양(103만 5364명) 3개 지역이다.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에 부천, 안산, 남양주 등 경기도의 7개 지역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서울 송파구가 포함됐다.
주민등록 인구가 적은 10개 지역은 경북 지역 4개(울릉군·영양군·군위군·청송군), 전북 지역 3개(장수군·무주군·진안군), 강원 지역 2개(양구군·화천군), 인천 지역 1개(옹진군)이다.